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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SM엔터, 엑소·슈주 브랜드 내세운 제품개발 협력 논의

(서울=뉴스1) 백진엽 기자 | 2016-02-02 18:39 송고
이마트 피코크 상품. 2016.1.12/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이마트 피코크 상품. 2016.1.12/뉴스1 © News1 최현규 기자

대형마트 업계 1위인 이마트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논의중이다.
이마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 양사의 강점을 접목시킨 제품 개발 등을 위해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와 SM엔터테인먼트의 문화 콘텐츠를 함께 활용하는 협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성사될 경우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가수 등 콘텐츠를 활용한 이마트 제품이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엑소나 슈퍼주니어 등의 이름을 딴 피코크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이마트의 경우 의류와 가전 등에 대해서도 브랜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으로까지 협업이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
이에 대해 이마트측은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논의하는 것은 맞지만, 아직 '어떤 제품을 만들겠다'고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jineb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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