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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다시 가려고"…자동차 털고 자수한 30대

(부산ㆍ경남=뉴스1) 이상욱 기자 | 2016-01-29 08:03 송고 | 2016-01-29 08:14 최종수정
창원중부경찰서는 수 차례에 걸쳐 자동차 내 금품을 훔친 30대를 구속했다. 2016. 1. 29/뉴스1 © News1 이상욱 기자
창원중부경찰서는 수 차례에 걸쳐 자동차 내 금품을 훔친 30대를 구속했다. 2016. 1. 29/뉴스1 © News1 이상욱 기자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수 차례에 걸쳐 자동차 내 금품을 훔친 윤모(37)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30분께 창원시 성산구 대암로 한 주차장에서 드라이버로 3대의 차 유리창을 부수고 7만2000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또 다음날 오후 7시께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의 한 찜질방 내 스넥코너에서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계산대 금고에서 현금 1만2000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윤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찰서를 방문해 자수했다고 설명했다.

윤씨는 경찰에서 “2개월 전 출소했지만 사회 적응이 힘들어 다시 교도소에 가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윤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lsw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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