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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임금 달라” 112에 화염병 투척 협박 40대 검거

(부산ㆍ경남=뉴스1) 이상욱 기자 | 2016-01-26 14:15 송고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10시51분께 술을 마신 채 임금을 받지 못해 화염병을 투척하겠다고 112에 전화한 4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2016. 1. 26/뉴스1 © News1 이상욱 기자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10시51분께 술을 마신 채 임금을 받지 못해 화염병을 투척하겠다고 112에 전화한 40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2016. 1. 26/뉴스1 © News1 이상욱 기자

임금체불에 화가 나 112에 전화해 화염병을 투척하겠다고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10시51분께 술을 마신 채 임금을 받지 못해 화염병을 투척하겠다고 112에 전화한 이모(47)씨를 협박 및 방화예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A에너지 업체가 하도급 한 통영지역 배관 공사를 끝내고도 인건비 700만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체불임금을 달라'고 요구하며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추가 조사한 후 신병을 처리할 예정이다.


lsw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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