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전국 > 경기

마이나 키아이 유엔 특보, 세월호 희생자 유족 비공개 면담

(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2016-01-24 18:25 송고 | 2016-01-24 18:29 최종수정

마이나 키아이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24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마이나 키아이 유엔(UN) 평화집회·결사자유 특별보고관(특보)이 24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과 만났다.

마이나 키아이 특보는 이날 합동분향소를 둘러본 후 희생자들의 영정사진 앞에서 분향·헌화했으며, 유족대기실에서 4·16가족협의회 소속 유족들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면담에서 유족들은 마이나 키아이 특보에게 ‘지난해 4월 세월호 1주기 추모행사 당시 경찰로부터 물대포를 맞은 것과 일부 유족들이 연행된 것’, ‘해양수산부 등이 4·16가족협의회가 요구한 사단법인 신청을 불허한 것’ 등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나 키아이 특보는 한국의 평화집회·결사자유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20일 방한했다. 오는 29일 출국기자회견을 통해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1년 유엔 인권이사회에 평화집회·결사자유 특별보고관이 신설된 이후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나 키아이 특보는 방한 기간에 시민·사회·인권·노동 분야 관계자, 정부, 기업 등의 의견을 청취한 후 한국의 평화집회·결사자유 보고서를 오는 6월 유엔 인권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마이나 키아이 유엔 평화적 집회 및 결사의 자유 특별보고관이 24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세월호참사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에서 헌화를 마치고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 News1 이재명 기자





jjhj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