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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아카데미상 후보 올랐다…한국인 최초

영화 '유스'의 '심플송 넘버3'로 주제가상 노미네이트…레이디 가가 등 4명과 경쟁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6-01-15 09:01 송고 | 2016-01-15 13:48 최종수정
조수미© News1
조수미© News1

소프라노 조수미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13일(현지 시간) 공개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리스트에는 조수미가 부른 영화 '유스(Youth)'의 주제곡 '심플송 넘버3(Simple song#3)'가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 '유스'는 2008년 '일 디보'로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이탈리아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의 작품이다. 조수미는 극중에서 실제 본인 역할로 특별 등장해 엔딩 무대에서 '심플송 넘버3'를 부른다. 

조수미와 경쟁하게 되는 다른 후보 4명은 레이디 가가, 샘 스미스, J 랄파&시아, 더 위캔드다. 

한편 앞서 골든글로브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레버넌트'는 아카데미 경쟁 1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됐다.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촬영상, 시각효과상, 미술상 등이다. 


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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