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범 음악평론가 © News1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이 오는 14일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행사를 시작으로 격주 목요일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대중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인문·문화예술분야 인물들을 초대해 각 주제에 인문과 예술을 더해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다. 2016년 상반기 일정으로는 ▲발레무용가 김용걸(1월28일) ▲연극평론가 김명화(2월 25일) ▲음식인문학자 주영하(3월10일) 등이 예정돼 있다. 인문의 범위가 ‘문학(文)’, ‘역사(史)’, ‘철학(哲)’을 넘어 우리 생활 속으로 점점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에서는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인물들을 초대하여 인문과 예술, 그리고 이를 통해 바라보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게 된다.

지난해 10월 8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가야금연주자 황병기, 음악평론가 임진모, 배우 박정자, 현대무용가 안은미, 설치미술가 안규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했으며, 매회 100여석의 객석을 가득 채우는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강연은 인문포털 ‘인문360°’(inmun360.culture.go.kr)에서 온라인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 관람 예약신청은 각 회차 강연 2주 전, 인문360° 홈패이지 내 ‘관람신청’ 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02)739-8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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