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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근 창원 의창구선관위 관리계장, 명퇴금 1억 기부

(부산ㆍ경남=뉴스1) 이상욱 기자 | 2015-12-28 14:39 송고
창원시 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 석종근(54) 관리계장(가운데)이 28일 명예퇴임식장에서 명예퇴직수당 1억원을 연구비 등으로 기부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 제공) © News1 이상욱 기자
창원시 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 석종근(54) 관리계장(가운데)이 28일 명예퇴임식장에서 명예퇴직수당 1억원을 연구비 등으로 기부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 제공) © News1 이상욱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 석종근(54) 관리계장이 28일 명예퇴임식장에서 명예퇴직수당 1억원을 연구비 등으로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석 계장은 이날 (사)일두사상연구원에 일두 정여창의 사상 등을 연구하는데 써달라며 8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진해청소년봉사단의 벽화그리기 활동에 2000만원을 전달하면서 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석 계장은 "34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명예퇴직을 결심하게 됐다"며 "명예퇴직 수당을 사회에 환원하면 더 명예로울 것 같다"고 밝혔다.

석 계장은 이날 명예퇴임식에서 자신의 공직생활과 연구 활동을 수록한 ‘선거와 지방자치 분야의 연구 논총’을 소개하기도 했다.
석 계장은 1981년 당시 삼천포시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0년부터 선거관리위원회로 자리를 옮겼다.


lsw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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