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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마스 이브 이별통보한 여친에 염기성액체 뿌린 40대

경찰 범인 추적 중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5-12-25 09:57 송고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염기성액체를 뿌리고 도망간 40대 남성을 경찰이 쫓고 있다.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쯤 용산구 주택가 골목에서 양모(41)씨가 A(31·여)씨에게 염기성액체를 뿌리고 달아났다.
 
A씨는 양쪽 어깨에 액체가 닿아 물집이 생겨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최근 A씨가 양씨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이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행 장소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양씨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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