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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있는 연말 모임, 수요미식회 방영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베러댄비프’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12-24 15:11 송고 | 2015-12-28 10:17 최종수정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 News1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 News1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요즘. 연말을 맞이하여 모임이 한창인 가운데, 한 사이트에서 직장인과 대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연말 모임 장소와 우선시되는 모임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 장소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술집, 호프가 선정됐고 모임으로는 가족 모임이 1위를 차지했다. 
친구들의 모임보다 가족모임이 우선시되었다는 것에 마음이 훈훈해진다. 가족과 함께 가는 술집을 생각한다면 어딘가 어색하지만, 연말을 맞이하여 친구와 연인은 물론 가족과 한 잔씩 기울여도 어색하지 않을 가로수길 레스토랑을 소개해본다.

얼마 전 ‘수요미식회’에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베러댄비프’가 이색 삼겹살 레스토랑으로 방영됐다. 방송에서 선보인 앤티크하고 고급스러운 아방가르드풍의 인테리어와 이색적인 비주얼의 퓨전 삼겹살 요리, 함께 곁들여 먹는 퓨전막걸리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색적인 레스토랑에 MC들은 입을 모아 소개팅하기에 좋겠다고 말했다. 매장 안 손님들을 보니 소개팅뿐만 아니라 가족 모임, 친구들과의 모임을 하는 테이블도 많이 보였다. 다양한 연령대에 호감을 얻은 레스토랑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베러댄비프’의 메뉴들의 이름과 색다른 음식들의 어우러짐은 메뉴를 선정하기에 고민이 되는데, 크림 치즈에 올라간 맛있게 그릴링된 삼겹살 요리인 ‘버라이어티 삼겹살’, 뜨끈한 순두부찌개를 그라탕과 퓨전한 음식인 ‘순두부 그라탕’이 인기 있다고 한다. 늘어나는 치즈에 남녀노소 모두 휴대폰으로 사진 찍기 바쁘고, 색다른 음식의 맛에 매료되는 것이다.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 News1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 News1

음식들과 더불어 와인잔에 수제 막걸리를 따라 마시거나 여자들이 좋아하는 리코타치즈를 넣은 막걸리도 빠지지 않는 메뉴라서, 신사동 술집으로서의 명성도 유지하고 있다. 베러댄비프 담당자는 “현재는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테이크아웃으로도 판매하는 덕에 선물용으로 사가는 손님들도 많다”고 말했다.

베러댄비프의 유성호 셰프는 10년 넘게 신사역의 수많은 맛집 사이에서 명성을 지켜왔다. 그 노하우를 접목한 이색 퓨전 삼겹살 레스토랑으로 인테리어와 음식의 재료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 예약 없이는 방문하기 힘든 곳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기존의 틀을 깨는 유성호 셰프의 도전으로 유럽 레스토랑에 온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조각상들의 인테리어 또한 음식들을 더 맛있게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름처럼 소고기보다 나은 삼겹살 요리도 셰프의 도전 정신에서 비롯되었는데 6~8개월 된 돼지를 도축해 직접 선별 후 공수 받고 차별화된 숙성 방식으로 고급스러운 삼겹살을 완성한 것이다. 또 매장에서 매일 직접 만드는 리코타 치즈로 제조한 수제 막걸리도 수많은 가로수길 술집 사이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은 바 있다.

관계자는 “연말 모임 장소 선정에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한숨을 쉬고 있는 당신에게, 이색적인 아방가르드풍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베러댄비프에서 퓨전 삼겹살 스테이크와 수제 막걸리로 센스 있는 모임을 준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약 문의는 전화(02-3446-0400)로 할 수 있다.


oh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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