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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이버 뮤직에서 가장 사랑받은 노래는?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5-12-23 10: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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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운영하는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뮤직'에서 올 한해 가장 사랑받은 노래는 나얼의 '같은 시간속의 너'였다.

네이버는 23일 '2015 네이버 뮤직 어워드' 페이지를 오픈하고 올 1월부터 11월까지 네이버 뮤직에서 가장 많이 재생되거나 다운로드된 음악목록을 발표했다.

집계 결과 다운로드와 검색, 스트리밍 순위를 합산한 종합 톱100 차트에서는 솔로가수 나얼의 '같은 시간속의 너'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등장했던 밴드 혁오의 '위잉위잉'이 2위,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가 3위에 올랐다. 앨범 'M.A.D.E'를 통해 올해 활발히 활동한 그룹 빅뱅은 '뱅뱅뱅', '루저' 등 TOP100 순위에 8곡이나 올렸다.

세대별 차트에서는 10대 여자 인기순위에서 엑소, 여자친구 등이 상위권을 차지해 아이돌이 강세를 보였다. 10~20대 남자 차트에서는 송민호, 매드클라운 등 힙합 아티스트가 인기를 끌었다.

이용자들이 검색 기능으로 가장 많이 찾은 음악은 빌보드차트 14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마크 론슨의 'Uptown Punk'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올해 음악계에는 '무한도전 가요제', '언프리티 랩스타' 등 방송 프로그램의 영향력이 거셌다"면서 "'복면가왕', '그녀는 예뻤다' 등 드라마나 예능에 나온 음악들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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