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비센, 밀랍의 고부가가치화 개발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뉴스1Biz) 오경진 기자 | 2015-12-15 10:07 송고
© News1
© News1

비센㈜(대표 안창기)가 지난 9일 오후 2시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밀랍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양봉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국내 양봉산업 발전 및 양봉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밀랍의 고부가가치화 개발 활성화와 봉독 상용화를 위해 열렸다.

비센 안창기 대표는“최근 기후변화와 밀원식물의 감소, 환경오염 등 양봉농가의 꿀벌 사육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양봉업은 벌꿀을 제외하고도 화분, 봉독, 프로폴리스, 로얄제리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전망 있는 산업이다. 양봉산업의 1차적 산업에서 벗어나 경쟁력 있는 의약품 및 식품, 화장품을 개발, 양봉농가의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밀랍수매 기준은 벌들이 형성한 헛집 및 봉개 부분을 밀도한 것과 내검하면서 수거되는 숫벌방 등의 밀랍에 한하여 ㎏당 2만5000원에 수매하며, 품질관리는 비센 부설연구소 또는 양봉협회 검사기준에 의한다고 밝혔다.

비센 안창기 대표는 “양봉산물의 신수요 창출을 통해 양봉농가의 시름을 덜고 국내 양봉산물의 우수성이 소비자들에게 각인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봉산물 수매를 통해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비센은 양봉산업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양봉관련 회사 중 유일하게 기업부설연구소를 갖추고, 항당뇨, 항암제 등 신약개발과 동물용의약품, 기능성 화장품 등 양봉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제품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차의과대학과 영국의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과의 국제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봉독 특수물질 MA4는 봉독의 분리정제를 통해 알레르기 독성물질을 제거하고 항노화 효과를 확인한 정제추출물로서, 이를 첨가한 화장품 ‘멜리본 벌독 마스크팩’을 출시하여 배우 최여진과 전속모델 계약을 맺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비센의 ‘멜리본 벌독 마스크팩’은 2015년 세계양봉대회 양봉산물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밀랍 및 봉독 수매에 관한 문의 : 1644-0542

비센 홈페이지: www.beesen.co.kr


ohzin@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