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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소서 몰카 촬영한 손님 납치해 돈 뜯은 업주

(부산=뉴스1) 조탁만 기자 | 2015-12-14 08:54 송고 | 2015-12-14 10:37 최종수정
<br />성매매업소에서 성행위 장면을 몰래 촬영·유포한 30대 남성들과 이를 눈치채고 납치·감금해 수백만원을 뜯어낸 업주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 제공)© News1

성매매업소에서 성행위 장면을 몰래 촬영·유포한 30대 남성들과 이를 눈치채고 납치·감금해 수백만원을 뜯어낸 업주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 제공)© News1

성매매업소에서 성행위 장면을 몰래 촬영·유포한 30대 남성들과 이를 눈치채고 납치·감금해 수백만원을 뜯어낸 업주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손님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성매매업주 김모(29)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11일 오후 5시쯤 부전동 한 성매매업소에 정모(32)씨 등 2명을 감금, 협박해 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정씨 등이 여종업원들의 성행위 장면을 몰래 촬영한 뒤 유포한 사실을 알게 되자 조직폭력배에게 납치를 사주한 뒤 여종업원들의 합의금 명목으로 500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몰래 성행위 장면을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정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공범을 불구속입건 했다.


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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