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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 세계화 교육 선도모델로 자리매김

솔브릿지국제경영대, 세계 상위 5% 보유 인증 획득
글로벌 외식조리대학 협의회 15번째 멤버로 가입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5-12-17 06:00 송고
외식산업경영전공으로 구성된 Sol International School © News1
외식산업경영전공으로 구성된 Sol International School © News1

지난 2014년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세계 상위 5% 경영대학들만 보유하고 있는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 최단기록인 설립 6년만이자 국내 지방사립대로는 처음였다.  
17일 우송대에 따르면 최근에는 프랑스의 유명 외식조리대학인 폴 보퀴즈대학(Institut Paul Bocuse(IPB))이 주관하는 글로벌 외식조리대학 협의회(IPB Worldwide Alliance)의 15번째 멤버로 가입이 확정됐다.

우송대의 연이은 국제적 성과들 배경에는 GPS전략(Globalization:세계화, Partnership:파트너십, Specialization:특성화)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노력이 있다.

또 국내 최초로 1년 4학기제를 도입하는 등 과감한 개혁, 그리고 다양한 취·창업 지원프로그램 및 취업연계를 통한 대기업 맞춤교육 등을 꼽을 수 있다.

우송대는 2011년 교육부로부터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 사업’에, 2010~2013년 4년 연속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에 2013년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인증대학’ 및 한국대학평가원 특성화평가에서는 ‘아시아권 전문리더 양성 교육 프로그램 특화 대학’으로 인증 받았다.
2014년에는 대학특성화사업단(CK-1) 3개 사업단(아시아전문 경영인력 양성 사업단, 글로벌 철도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글로컬 유아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돼 5년간 114.5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또  2013~2014년 2년 연속으로 동아일보 대학평가에서 최우수 10대 대학에 선정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등 수도권의 유명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에는 2년 연속 ‘2015 대한민국 경영대상’ 인재육성부문 수상과 3년 연속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 및 외부평가기관으로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정시 모집를 앞두고 수험생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우송대의 특성화된 프로그램 및 장점 등을 살펴본다. 
글로벌조리학과(Sol International Culinary Arts-SICA) © News1
글로벌조리학과(Sol International Culinary Arts-SICA) © News1

◇세계 5%에 도전하라!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지난해 5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AACSB(Association to Advance Collagiate Schools of Business International: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설립 6년 만에 세계 상위 5% 경영대학으로 진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적 수준의 하버드‧와튼‧컬럼비아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 사업에서 특성화 우수학과로 선정됐고 국내외 여러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교육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러 오는 등 세계화 교육의 선도모델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의 발전 원동력은 바로 특성화된 글로벌 교육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12개국 23명의 외국인 교수진은 하버드, 매사추세츠공대, 런던정경대 등 해외 명문대 출신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 수는 대학원을 포함해 37개국 900여명이다. 모든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며 토론과 팀프로젝트 중심의 수업방식은 학생들의 영어실력과 전공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키고 있다.   또  미국 조지아공대(2+2), 중국 베이징외국어대(2+2), 일본 메이지대학(원)(1+1)과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해 5월 우송대와 미국 조지아텍에서 모두 학사학위를 받은 첫 졸업생이 배출됐다. 올해에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으로 유학해 조지아텍에서 4학기 중 3학기를 Faculty Honor Roll(패컬티 아너 롤: 4.0만점에서 GPA 4.0을 받은 학생에게 주는 상)을 받은 박정원 씨(25)가 졸업도 하기전인 지난 5월 미국의 유명 회계법인에 입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3년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여류 프로바둑기사 이하진 3단은 현재 국제바둑연맹(IGP)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00% 영의 강의와 글로벌 교육환경 덕분에 세계에 바둑을 전파하고자하는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이하진 3단은 전한다.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Sol International Hotel Management-SIHOM) © News1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Sol International Hotel Management-SIHOM) © News1

◇글로벌 외식조리대학協 15번째 멤버로 확정
우송대학교는 지난 11월 프랑스의 유명 외식조리대학인 폴 보퀴즈대학(Institut Paul Bocuse)이 주관하는 글로벌 외식조리대학 협의회인 IPB Worldwide Alliance의 15번째 멤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폴 보퀴즈대학(Institut Paul Bocuse(IPB))은 프랑스 3대 셰프 중 한명인 Paul Bocuse(폴 보퀴즈)와 프랑스 대표 호텔그룹 Accor Hotel(아코르 호텔그룹)의 창립자 Gerald Pelisson(제랄드 펠리슨) 회장이 1990년 설립한 프랑스 대표  외식조리 및 호텔경영대학이다.

25년간 전 세계에 프랑스 요리의 전문성과 철학을 전파하며 2000 여명의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년 41개국 650명의 학사 및 석·박사를 배출하고 있다.   2004년 처음 구성된 IPB Worldwide Alliance는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핀란드, 프랑스, 그리스, 일본, 멕시코, 페루,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대만, 미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외식조리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한 국가에서 단 하나의 대학만이 가입하도록 돼 있다.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은 최고수준의 실습실을 갖추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으로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켜 오고 있다.  이러한 프랑스의 폴 보퀴즈대학(Institut Paul Bocuse)과의 교육협력 덕분으로 내년부터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학생들은 약 4개월간 프랑스 리옹에 있는 IPB 캠퍼스에서 프랑스 요리, 문화, 와인 치즈 등에 대한 전문조리교육과 IPB 소유의 레스토랑 현장실습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4개월간의 집중 교육 후에 IPB에서 발급하는 프랑스 요리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그리고 IPB 프랑스 학위과정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매년 개최되는 IPB 세계 요리 경연대회에 한국대표로 참여하여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글로벌의료서비스경영학과(Sol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s Management-SIMED) © News1
글로벌의료서비스경영학과(Sol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s Management-SIMED) © News1

◇솔브릿지 성공모델을 특성화 분야로 확장
우송대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의 성공모델을 조리, 호텔, 철도, 의료서비스경영, 비즈니스, 미디어영상 특성화분야로 확장시키고 있다.

전공분야 해외취업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솔 인터내셔널 스쿨 (Sol International School)을 신설했다.

글로벌조리학과,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 글로벌의료서비스경영학과, 글로벌철도융합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 등 6개 학과와 외식산업경영전공으로 구성된 Sol International School은 우수한 외국인교수진의 전공강의 및 100% 영어강의를 통해 언어실력과 전공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신입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체 합격생 중 50%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입학생 전원에게 국제기숙사를 제공하며 영어성적 우수자에게는 방학 중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수시신입생 모집에서 글로벌조리학과의 경쟁률은 26:1(독자적 기준)로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글로벌조리학과(Sol International Culinary Arts-SICA)는 외식조리교육 선도모델을 목표로 글로벌 식음료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외식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조리인에게 전문성 외에도 국제적 감각, 의사소통 능력까지 요구되고 있다.   고객들은 맛과 영양을 갖춘 한 끼 식사뿐만이 아닌 문화의 소통과 교류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 발전시키는 멀티플레이형 식음료 전문가의 활약이 필요하다.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Sol International Hotel Management-SIHOM)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의 세계화된 비즈니스 교육에 발맞춰 국제 비즈니스 경영을 세분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호텔관광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관광경영대학을 벤치마킹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해외 인턴십 등 해외취업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선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 원어민 교수진들이 100%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호텔매니지먼트, 식음료 및 레스토랑 매니지먼트, 컨벤션·미팅 및 이벤트 매니지먼트, 관광마케팅 매니지먼트 등 실무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 호텔관광분야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벌의료서비스경영학과(Sol International Medical Services Management-SIMED)는 국내 거주 외국인 및 의료관광 인구를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영전문가를 양성한다. 최대 규모의 국제검진센터 인턴과정 구축, 임상경험을 갖춘 외국인 교수진, 영어를 중심으로 제2외국어(아랍어, 러시아어, 중국어) 교육, 재학생 100% 해외연수 파견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다양한 환경을 구축했다.

▶글로벌철도융합학과(Sol International Railroad Integrated System-SIRA)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국제 철도전문가를 양성한다.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가 철도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추세이며 앞으로 세계 철도산업의 시장은 그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글로벌비즈니스학과(Sol International Business Management-SIBIZ)는 창의적 사고, 외국어 능력, 경영전문지식, 국제적 안목을 모두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세계 상위 5% 경영대학 인증(AACSB)을 획득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과 연계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창출 기회를 분석, 포착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Sol International Media & Communication Arts-SIMA)는 인문학적 상상력, 문화 예술적 감성, 첨단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글로벌 역량을 융합시켜 글로벌 미디어산업을 이끌어 갈 창조적 영상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춘 원어민 교수진의 전공강의와 영어 집중교육을 통해 졸업 후 국내외의 영상전문분야로 진출한다.

▶외식산업경영전공(Sol International Restaurant & Foodservice Management-SIRM)은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조리기술 뿐만 아니라 식음료 운영과정 등 외식산업의 제반 이론과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실무경력과 연구능력을 겸비한 교수진, 전문시설에서의 실무교육, 해외 호텔 및 외식업체 인턴십을 통해 외식산업, 급식 및 유통분야의 글로벌 외식경영 전문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 보건복지 철도물류 등 단과대학들
▶보건복지대학은 첨단실습실 Sol-Hospital 및 대형 종합병원과 협력해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간호학과의 경우 지난 2012년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국가고시’에 100% 합격하고 상급종합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에 취업했다. 국제 간호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시행한 '2014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도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철도물류대학은 지난 2009년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운전면허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고, 2010년에는 도시철도관제사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3년에는 철도특성화대학원으로, 2015년에는 철도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동으로 녹색철도대학원을 운영하며 우송디젯철도아카데미는 철도기관사 양성을 목표로 첨단실습장비와 폭넓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철도학회 대학생 창의설계 공모전’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수상하여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호텔외식조리대학은 CJ푸드빌(주)과 공동으로 CJ국내반과 CJ중국반을 운영,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국내 및  중국 현지 CJ푸드빌(주) 외식업체에 정직원으로 입사한다. 외식조리학부는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10개국 출신의 외국인 쉐프외 특급 호텔 총주방장, 수석 제과장 출신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과 특급호텔 주방 수준의 실습실을 자랑한다. 3주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블록식 수업을 통해 실력을 다진 학생들이 ‘2011 홍콩국제요리대회’, ‘2012 FHA 싱가포르 국제요리대회’, ‘2013 FHM 말레이시아 국제요리경연대회’, ‘2014, 2015 FHC 상하이 국제요리대회’등 세계적인 요리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획득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대학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 특성화된 실무형 교육프로그램, 체계적인 교내 공모전 및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산업현장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그램으로 삼성SDS 협력업체 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제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건축공학과 재학생들이 대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미디어디자인학부 학생들은 지난 5월, 전 세계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참가하는 국제공모전인 2015 Creativity International Midia & Interactive Design Award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솔아시아서비스융합대학은 신입생 희망자 전원을 북경외대에 1년간 유학파견하고, 해외자매대학들과 다양한 2+2, 3+1 복수학위 프로그램과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화된 프로그램으로 아시아지역 전문가를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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