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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강민호, 기상캐스터 출신 신소연 씨와 5일 결혼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5-12-02 15:09 송고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가 기상캐스터 출신 신소연씨와 오는 5일 결혼식을 한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 News1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30)가 새 신랑이 된다.
강민호는 오는 5일 오후 1시 부산 서면 롯데호텔(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신부 신소연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신소연 씨는 SBS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지성과 미모를 함께 갖춘 재원이다.

두 사람은 신소연 씨가 지난 2012년 8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인연을 맺었다. 친구에서 시작해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이후 2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강민호는 "가장이 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자랑스러운 남편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은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호는 결혼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로 했다. 결혼식에 초청한 지인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부탁했고 이를 좋은 일에 사용할 예정이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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