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가 발표한 클럽랭킹에서 아시아 4위로 K리그 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 News1

FC서울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발표한 아시아 클럽랭킹에서 K리그 1위를 고수했다. AFC는가 지난 달 26일 발표한 클럽랭킹에서 서울은 총점 89.382점을 획득, K리그 1위를 유지했다. 아시아 전체로는 4위다.

아시아 클럽랭킹은 최근 4년간 AFC 주관 클럽대항전에서 거둔 클럽의 성적을 수치화한 점수와 각국 리그에서의 활약에 부여되는 점수의 20퍼센트를 합산해 산출한다.

서울은 지난 해 12월 AFC가 처음 발표한 아시아 클럽랭킹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K리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자랑했다. 이어 지난 9월과 이번에 발표된 순위까지 세 번 연속 K리그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서울에 이어 전북 현대(7위), 포항 스틸러스(13위), 울산 현대(15위), 성남FC(24위), 수원 삼성(31위)이 뒤를 이었다. 아시아 1위에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광저우 헝다(중국)가 차지했다. 알 힐랄, 알 아흘리(이상 사우디 아라비아)가 2, 3위에 올랐고 가시와 레이솔(일본)이 5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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