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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英 포포투, "이승우, 주목해야 할 U-19 선수"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5-12-02 11:06 송고
이승우(17·바르셀로나) © News1 
이승우(17·바르셀로나) © News1 

한국 축구의 기대주 이승우(17바르셀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촉망 받는 유망주로 꼽혔다.
이승우는 영국 축구 전문지 포포투가 1일(한국시간) 선정한 "가장 흥미진진한 19세 이하(U-19) 선수 12명"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포포투는 마틴 외데가르드(16·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두 번째로 이승우를 소개했다. 포포투는 우선 "일반적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선수들이 유럽 메이저 구단으로 이적하면 해당 국가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한다. 한국은 지난 2005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이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는 이승우가 한국의 큰 희망이다. 그는 4년 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고, 지난 여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았다"며 "이승우는 한국 최초의 월드클래스 축구선수가 될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승우는 지난 9월 칠레에서 열렸던 2015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의 16강 진출에 일조했다.
FIFA의 제재로 바르셀로나에서 훈련을 할 수 없는 이승우는 한국의 수원FC에서 프로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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