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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연대, 美대사관앞서 또 기습시위…회원 3명 연행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015-12-01 17:36 송고 | 2015-12-01 18:00 최종수정
경찰에 연행되는 코리아연대 회원. (코리아연대 제공) © News1
이적단체로 지목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연대' 회원 3명이 1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과 코리아연대에 따르면 회원 한모, 김모, 최모씨 등 3명은 이날 오후 2시20분쯤 '탄저균 가지고 미군은 떠나라'라는 현수막을 들고 '박근혜 정권 퇴진! 뒤집자 재벌세상! 모이자 광화문 광장으로! 가자 청와대로!' 등의 내용이 적힌 전단을 뿌리다 연행됐다.

이들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돼 현재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코리아연대는 이날 시위에 대해 "12월1일이 국가보안법이 제정된 날이기 때문에 구속을 각오하고 이들 회원들이 투쟁을 벌였다"고 밝혔다.

코리아연대 측은 세 회원의 석방을 요구하며 경찰서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할 예정이다.

경찰은 2011년 11월 결성된 코리아연대를 북한의 '대남혁명론'을 추종하고, 반미·반정부 활동을 벌이는 이적단체로 규정,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월15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후 지난달까지 집행부 10명 중 8명이 경찰에 검거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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