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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톡톡]‘송곳’ 배우 출연료 미지급…"드라마가 현실로?"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11-30 16:46 송고 | 2015-11-30 17:51 최종수정
지난 10월 21일 JTBC 특별기획 '송곳'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ws1 고아라 기자
지난 10월 21일 JTBC 특별기획 '송곳'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News1 고아라 기자

지난 29일 1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 JTBC 드라마 '송곳'에 출연한 배우들이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이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은 출연료를 받지 못한 상태며, 드라마 전체의 적자 규모도 생각보다 크다고 한다.
드라마 관계자는 "출연료 지급이 안 된 것은 맞지만, 종영 후 1~2주 내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리꾼 0211****는 "노동자와 노조를 다룬 드라마에서 출연료가 미지급되다니 황당하다"며 "드라마가 단순히 드라마가 아니라는 걸 몸소 증명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누리꾼 bok_****는 "드라마가 끝나 아쉬웠는데 마지막까지 한국 노동자의 현실을 꼬집는 명품 드라마다"라고 말했다.
누리꾼 jstm****는 "얼마나 드라마 제작이 어려웠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기업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한 제작진이 안쓰럽다"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그들의 연기가 진심이었던 이유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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