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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리디아 고, 6주 연속 세계랭킹 1위…신지애 33위로 '점프'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5-11-30 15:20 송고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 (뉴스1 자료사진) ⓒ News1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 (뉴스1 자료사진) ⓒ News1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6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유지했다.
리디아 고는 30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2.25점으로 12.13점의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0.12점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지난달 말 박인비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던 리디아 고는 6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프로 2년차를 맞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왕을 휩쓸며 최정상급 골퍼로 자리매김했다.

박인비는 6주째 2위를 유지했다. 당분간 공식 대회가 없어 자력으로 역전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상위권 순위도 변동이 없었다.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톰슨(이상 미국),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3~5위를 유지했고, 펑샨샨(중국), 김세영(22·미래에셋), 양희영(26·PNS), 전인지(21·하이트진로), 김효주(20·롯데)가 6~10위를 지켰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최종전이자 메이저대회인 리코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27·스리본드)는 랭킹을 끌어올렸다. 신지애는 지난주 39위에서 6계단을 뛴 33위에 올랐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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