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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맞고' 개발4개사 "건전한 게임 개발 약속"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5-11-30 14:56 송고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이용해 다음달 1일 모바일 보드게임을 선보이는 4개 모바일게임사 대표들이 30일 한자리에 모여 '클린 모바일 보드게임' 선언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남궁훈 엔진 대표, 이길형 조이맥스 대표,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2015.11.30/뉴스1.(사진제공=엔진) © News1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이용해 다음달 1일 모바일 보드게임을 선보이는 4개 모바일게임사 대표들이 30일 한자리에 모여 '클린 모바일 보드게임' 선언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남궁훈 엔진 대표, 이길형 조이맥스 대표,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2015.11.30/뉴스1.(사진제공=엔진) © News1


12월 1일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일제히 모바일 '맞고' 게임을 선보이는 모바일게임사 4곳이 건전한 게임개발을 약속했다.
30일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남궁훈 엔진 대표,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 이길형 조이맥스 대표 등 4명은 "사회적 규범과 가이드라인에 따라 건전한 모바일 보드게임을 만들겠다"며 '클린 모바일 보드게임' 선언식을 가졌다.

이들은 "그간 모바일 보드게임 출시에 따른 사회적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게임산업계가 앞장서서 자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각 게임사들은 모바일 보드게임을 건전하고 캐주얼한 게임으로 만들기로 합의했다. 특히 과거에 웹보드 게임이 불법 환전상 문제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이 때문에 정부 규제가 강화된 것을 감안해 초기부터 불법 시스템을 원천 봉쇄할 방침이다.

또 모바일 보드게임과 관련해 획득하는 특허를 업계에 전면 개방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4개 게임사 대표들은 "향후 출시되는 모바일게임을 건전하고 캐주얼한 놀이 문화로 정착시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게임산업 전반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데이토즈, 엔진, 조이맥스, 파티게임즈 등은 각각 12월 1일 카카오 플랫폼을 이용해 모바일 맞고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데이토즈는 인기 캐릭터 '애니팡'을 활용한 '애니팡 맞고 for 카카오', 엔진은 '프렌즈 맞고 for 카카오', 파티게임즈는 '아이러브맞고 for 카카오', 조이맥스는 '맞고의 신 for 카카오'라는 타이틀로 출시한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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