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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계체량, 추성훈-김동현 등 모두 통과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5-11-27 16:56 송고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기자회견 및 계체량에서 추성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5.11.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기자회견 및 계체량에서 추성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5.11.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UFC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출전 선수들 모두 계체량을 문제없이 넘기면서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UFC는 27일 서울 송파구의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계체량을 실시했다. 추성훈(40), 김동현(34), 벤슨 헨더슨(32미국)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22명의 선수들이 모두 참가했다.

김동현B(27)를 시작으로 선수들은 현장을 찾은 팬들의 함성을 받으며 차례대로 체중을 측정했다.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서 여섯 번째로 경기를 펼치는 마이크 데 라 토레(29미국)와 남의철(34)이 등장했다. 둘은 계체가 끝난 뒤 다른 선수들처럼 인사를 하지 않고 신경전을 펼쳐 관중들의 더 큰 호응을 유도했다.

이후 이번 대회에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추성훈이 등장했다. 추성훈은 탈의를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등 근육을 팬들에게 선보이는 여유를 보이면서 계체를 통과했다.  

이어 이날 가장 많은 환호를 받으면서 김동현이 등장했다. 지난 26일 "성공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있다. 컨디션이 가장 좋다"고 말했던 김동현은 팬들의 환호를 즐기면서 계체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파이트 나이트의 메인 매치 조지 마스비달(29미국)과 헨더슨이 입장했다. 마스비달이 여유 있게 계체를 통과한 반면 헨더슨은 속옷까지 탈의하는 등 긴장감을 보이면서 계체를 넘겼다.

총 22명이 아무 문제없이 계체를 통과하면서 28일 열리는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단 한 명의 이탈자 없이 정상적으로 열리게 됐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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