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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 40대 숨진 채 발견…주변에 막걸리 빈병 200여개

(부산ㆍ경남=뉴스1) 김항주 기자 | 2015-11-27 06:00 송고 | 2015-11-27 17:43 최종수정
부산 부산진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진경찰서 제공)© News1
부산 부산진경찰서 전경사진.(부산진경찰서 제공)© News1

26일 오후 3시 25분께 부산 부산진구 A아파트에 거주하던 진모(46·무직)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출동 당시 진씨의 시신은 부패된 상태였고 집안에서 빈 막걸리 병 200여개가 발견됐다.

진씨는 10년 전 아내가 가출한 이후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경찰은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할 계획이다.


j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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