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기분 나쁘게 해서"…저녁 먹다 동생 찌른 형 검거

(군산=뉴스1) 박아론 기자 | 2015-11-26 09:34 송고
전북 군산경찰서는 26일 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등)로 박모(2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박씨를 때린 혐의(폭행)로 동생(21)도 조사 중이다.
 
박씨는 25일 오후 7시30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의 동생의 등과 오른쪽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날 저녁을 먹던중 동생이 자신을 때리고 방으로 들어가자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쫓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동생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박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기분 나쁘게 해서 홧김에 동생을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을 박씨 형제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ahron317@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