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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성공적이었던 공개훈련, 서울 대회 성공 기대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5-11-25 20:19 송고
추성훈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오는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5.11.25/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추성훈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은 오는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15.11.25/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의 첫 행사로 열린 공개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UFC는 오는 2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을 앞두고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공개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공개 훈련에는 대회에 출전하는 추성훈, 김동현, 최두호, 함서희 등 한국 선수를 비롯해 조지 마스비달, 벤슨 헨더슨 등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1층에 설치된 옥타곤 주변에서 팬들이 관전을 했을 뿐만 아니라 2층과 3층 난간에서도 많은 팬들이 선수들의 공개훈련을 지켜봤다.

특히 TV 출연으로 팬들에게 익숙한 추성훈과 김동현이 등장 할 때는 많은 박수와 환호로 이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1시간 30여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회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팬 체험 행사와 공개훈련에 많은 팬들이 참여했다. 온라인으로도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28일 열리는 대회의 성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훈련을 지켜본 이충국(28)씨는 "TV에서 보던 추성훈과 김동현 선수가 나온다고 하길래 지켜봤다. 훈련이지만 TV에서 경기를 보던 것보다 훨씬 더 박진감이 넘친다"고 밝혔다.

아들 황현우(11)군과 함께 행사를 관전한 황찬오(43)씨는 "아들이 워낙 격투기를 좋아해 여기에 오게됐다. 흥미 있게 봤다. 28일 열리는 대회 티켓도 구매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니 수준 높은 경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황현우군은 "평소 김동현 선수 팬인데 오늘 이렇게 가까이서 지켜봐 기분이 좋다. 토요일 경기도 빨리 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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