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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주최 지식재산대전 26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2015-11-25 15:5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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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이  26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상표․디자인권전'이 통합 개최되는 국내 최대 지식재산권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2015 창조경제박람회'와 통합 개최, 전 세계의 최신 발명과 창조경제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특허 기술ㆍ제품과 상표ㆍ디자인, 미국ㆍ독일ㆍ대만 등 30여 개국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명품 등 총 700여 점이 출품된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는 우수발명으로 선정된 8개 분야, 100여점의 발명품이 전시되며, 이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교수 한세광)의 ‘유착방지용 조성물’이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이는 생체적합성을 가지는 히알루론산과 고분자 화합물로 이루어진 조직 유착 방지용 조성물로, 수술 후 동반되는 유착으로 발생하는 각종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 동종 액상형 유착 방지제 중 흘러내림이 가장 적어 굴곡이 있는 부위에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하며, 국내 최다 임상 시험을 통해 유착방지용 조성물의 안전성 및 탁월한 유착방지 효능이 확인된 제품이다.

국무총리상에는 압축공기용 정화장치로 세계 최초 2중 싸이클론을 적용해 별도의 필터없이 지속적으로 초기의 성능을 유지하는 수분제거기를 개발한 테슬론(대표 이상필)과 수액을 고정한 상태에서 환자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 휴대용 링거대를 개발한 (주)모비유(대표 김형석)가 선정됐다.

서울시와 국제지식재산권기구(WIPO), 국제발명가협회(IFIA)가 공식 후원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 전시회로 세계 30개국 총 500여점의 독창적인 발명품이 전시된다. 

동시에 올해 10번째로 개최되는 '상표․디자인권전'에서는  100여점의 우수상표·디자인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작품 전시관을 비롯해서 △하이테크 전시관 △특허기술 사업화지원관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전시관 △상표디자인 트렌드관 △비정상의 정상화관 △구매상담회장 등이 운영된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올해 전시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기술성이나 경제적 효과가 우수한 발명품과 상표·디자인 제품이 출품됐다”면서 “이러한 우수 특허가 창조경제와 접목해 상용화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미래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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