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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SF 랜드마크 페어몬트 호텔 5154억 인수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15-11-25 10:38 송고 | 2015-11-25 13:53 최종수정
미래에셋 글로벌 인베스트먼트가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인 노브힐(Nob Hill) 호텔을 4억5000만달러(약 5154억원)에 인수했다 © News1
미래에셋 글로벌 인베스트먼트가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인 노브힐(Nob Hill) 호텔을 4억5000만달러(약 5154억원)에 인수했다 © News1


미래에셋 글로벌 인베스트먼트가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인 페어몬트 노브힐(Nob Hill) 호텔을 4억5000만달러(약 5154억원)에 인수했다고 샌프란시스코 비즈니스타임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사모펀드인 우드리지 캐피탈 파트너스와 오크트리 캐피탈 매니지먼트는 공동으로 앞서 2012년 노브힐 호텔을 2억달러에 매입했고 개보수에 2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우드리지 캐피탈의 마이클 로젠펠드는 "파트너십으로서 이번 매각이 적절한 시점에 이뤄졌다고 본다"며 "우리는 장기 투자자인 미래에셋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에 매각됐지만 관리는 장기 계약에 따라 페어몬트 호텔&리조트가 계속 맡는다고 로젠펠드는 전했다. 노브힐 호텔은 객실 수가 592개이기 때문에 객실 당 인수가는 76만달러(약 8억7050만)가 된다.

로젠펠드는 "샌프란시스코 호텔 시장은 미국 내 최고이다. 우리는 이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믿고 있다. 추가 공급은 부족함에도 도시 내 (사업과 관광 등) 활동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를 찾은 방문객은 1800만명이며 이들은 107억달러를 지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7% 증가한 액수이다.


allda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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