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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단, '어린이재활치료 현황과 과제' 심포지엄

25일 오후 2시 푸르메센터 4층···"의료수가 높이고 전문병원 적극 지원해야"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5-11-24 15:00 송고
2016년 초 완공 예정인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어린이재활병원 예상도.(푸르메재단 제공) © News1
2016년 초 완공 예정인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어린이재활병원 예상도.(푸르메재단 제공) © News1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은 25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 4층 푸르메홀에서 '어린이재활치료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어린이재활치료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열악한 어린이재활치료 환경을 개선할 해결책을 찾고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등록 장애어린이는 약 10만명, 비등록 장애아동까지 포함하면 3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들은 최소 수개월에서 수년을 기다려 재활치료를 받는 실정이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선진국(일본 202개, 독일 180개, 미국 40개)과 달리 어린이재활 전문병원이 없어 치료기관을 찾아 전국을 떠돌기도 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성인영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기조발언을 한다.  
 
이어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장인 김명옥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와 신종현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푸르메재단은 내년 봄 개원을 목표로 마포구 상암동에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 어린이재활병원을 짓고 있다. 건립과 운영에 필요한 기금 430억원 중 375억원을 모금해 55억원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



cha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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