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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미스코리아 남편 "아내에 매일 진심 담긴 편지 쓴다"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5-11-24 09:15 송고 | 2015-11-24 10:08 최종수정
'성폭행 사건 찌라시' 속 주인공인 A씨가 심경을 밝혔다.

월간지 우먼센스 12월호에는 최근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A씨의 인터뷰가 실렸다. 그간 보도된 바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서울 호텔 수영장에서 20대 여성 2명에게 약을 탄 술을 먹여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유명 연예인의 매제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의 남편으로 알려져 있다.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의 남편 A씨가 입장을 밝혔다. © News1 DB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의 남편 A씨가 입장을 밝혔다. © News1 DB

A씨는 "사랑하는 가족과 아내를 두고 왜 그런 짓을 하겠는가.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이런 일에 연루된 것만으로도 아내에게 미안하다. 매일 같이 아내에게 진심이 담긴 편지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로 지목되면서 온라인에 신상이 노출된 모델 K씨는 "나는 그 사건과 무관하다. 중국에서 활동하느라 한동안 한국에 간 적도 없는데 황당할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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