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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지속 추진"…공동선언문 채택

(청주=뉴스1) 김용언 기자 | 2015-11-23 16:48 송고
훼이신안 칭다오 시위원회 선전부장(좌측), 시노다라키라 일본 니가타 시장(가운데), 윤재길 청주부시장(우측) © News1
훼이신안 칭다오 시위원회 선전부장(좌측), 시노다라키라 일본 니가타 시장(가운데), 윤재길 청주부시장(우측) © News1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의 교류 사업이 지속적으로 전개된다.

23일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일본에서 열린 니가타 폐막식에서 청주, 칭다오, 니가타 등 3개 도시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폐막식에서 윤재길 청주 부시장은 ‘생명의 대합창’을 주제로 올해 행사 성과를 발표하고 젓가락페스티벌과 동아시아창조학교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칭다오, 니가타는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주요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각 도시별로 지속가능한 교류 사업을 자체 발굴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동아시아문화도시 연합사무국’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주시의 폐막식은 12월 23일 열리고 중국 칭다오는 12월 말에 개최된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개국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매년 각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를 선정, 이들 도시 간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청주시, 일본 니가타시, 중국 칭다오 등이 선정돼 다음 달까지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학술, 전시, 공연 행사 등을 진행한다.


wheni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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