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속사에 따르면 안재혁은 오는 12월 5일 펼쳐질 갈라콘서트 '지킬앤하이드'와 내년 상반기 공연될 '골든타임'에 남자주인공으로 연이어 캐스팅됐다.
안재혁은 지난해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여직공들을 탐하며 간사한 성격을 가진 뜨루와를 연기했다. '레미제라블'을 총 지휘한 김재한감독은 "신예답지 않은 비범함과 몰입도가 최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인 배우 안재혁이 공연 작품에 연이어 캐스팅됐다. © News1star /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
그는 갈라콘서트 '지킬앤하이드'에서는 지킬/하이드, 뮤지컬 '골든타임'에서는 찬혁 역을 각각 맡았다. '지킬앤하이드'에서는 한 사람 내 존재하는 두 가지 상반된 인격을 그려내며 '골든타임'에서는 소방관들의 애닮픈 이야기 속 책임감 강한 찬혁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소속사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안재혁은 이번 뮤지컬 캐스팅 이외에도 영화 '방과 후 학교'에서 태민 역으로 촬영 중이며 영화 '은신처' 출연이 확정된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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