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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포럼, 안전·도시미관 고려한 방범창 개선 세미나 17일 개최

범죄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막는 창, 쇠창살 모양 눈살 찌푸려

(서울=뉴스1) 진희정 기자 | 2015-11-12 09:38 송고
국토를 되살리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전직 관료와 학계, 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인 '아름다운 주택포럼(아가포럼)'이 이번엔 방범창 개선을 위해 뭉쳤다.

사단법인 이가포럼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푸르지오밸리 1층 씨어터에서 '아름다운 주택, 품격있는 국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가포럼은 한만희 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1차관(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과 정장원 동성피씨씨 대표이사가 공동위원장으로 있으며 지난해 창립해 주택개량과 동네가꾸기, 기술지원, 잉여주택자재 나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방범창 개선에 대해 논의한다.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이 축사를 하며 윤영호 LH토지주택대학교 교수가 '주택안전성능 향상을 위한 방범창 개선'을, 정규상 협성대학교 교수는 '방범창 개선을 위한 도시 안전디자인 전략'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좌장인 한만희 위원장의 사회로 김정희 국토부 건축문화경관 과장, 김호준 서울시 건축사회 부회장, 남상호 주거복지연대 상임대표 등의 토론이 예정돼 있다.
아가포럼은 향후 안전을 담보하고 있지만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쇠창살 모양의 방범창을 아름다운 그림을 담은 창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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