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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창조경제혁신센터 홍보 앞장

인도·말레이시아 정상에 직접소개, 온두라스도 도입 논의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2015-11-09 09:38 송고
신동빈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7월 부산 해운대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옴니-미팅룸에서 롯데홈쇼핑 MD와 캔들 디퓨저 업체인 와니홈 관계자가 입점 상담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2015.7.21/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신동빈 회장(왼쪽 두번째)이 지난 7월 부산 해운대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옴니-미팅룸에서 롯데홈쇼핑 MD와 캔들 디퓨저 업체인 와니홈 관계자가 입점 상담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2015.7.21/뉴스1 © News1 조희연 기자

신동빈(60) 롯데그룹 회장이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롯데그룹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9일 서울 용산구 소재 인도 대사관에서 인도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도입 관련 간담회를 진행한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지난 8월 인도 뉴델리 총리관저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현지 사업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소개하면서 인도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비크람 쿠마르 도라스와미(Vikram Kumar Doraiswami)' 주한 인도 대사와 미래창조과학부 고경모 창조경제기획국장,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고수찬 롯데그룹 창조경제사무국장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설립 추진 배경과 부산센터를 비롯한 혁신센터의 구체적 기능과 체계,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 도입을 위해 검토해야 할 점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창조경제혁신센터 도입 간담회는 온두라스에 이은 두번째 사례다. '미첼 이디아케스 바랏닷(Michel Idiaquez Baradat)' 주한 온두라스 대사는 지난 5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7월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Juan Orlando Hernandez)' 온두라스 대통령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후 부산센터 모델을 시급히 도입하라는 지침을 내리자 실무 진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부산센터를 직접 찾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온두라스 대통령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추천했다.
이후 신동빈 회장은 온두라스 대통령을 비롯해 인도와 말레이시아 정상을 만나는 자리에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취지와 활동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중소·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한편 해외에도 이 같은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과 취지를 전파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되면 향후에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간의 시너지가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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