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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美해군사령부, 최근 용산서 부산으로 이전 완료

주한미군이전계획 일환...한미 해군 지휘부 한 곳에
주한미해군사령부는 미7함대 지원 역할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2015-11-04 15:26 송고 | 2015-11-04 18:45 최종수정
미 해군 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지난해 7월 한·미·일 연합훈련 위해 부산에 입항하고 있다. 2014.7.11/뉴스1

서울 용산기지에 주둔했던 주한미해군사령부가 최근 부산으로 이전을 완료한 것으로 4일 뒤늦게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4일 "부산으로 이전할 계획이었던 주한미해군사령부와 행정지원 병력이 지난 9월 전후로 부산으로 이전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추후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할 인원을 제외하고 모두 부산 청사로 이동을 마쳤다"며 "주한미해군사령부가 부산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전했다.

주한미해군사령부는 부산 남구의 우리 해군작전사령부 부지 내에 별도의 청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해군사령부의 이전은 기본적으로 주한미군 용산기지의 반환에 따른 것이지만, 미 해군의 전략적 의미도 적지 않게 담고 있다.

일단 한·미 해군 주요 지휘부간 소통이 쉬워지며 긴밀한 협조와 상호운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해군사령부는 소수의 행정병력으로만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 해군의 한반도 지역 주요 지원세력인 미 7함대를 지원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미7함대는 서태평양을 관할하는 미 해군의 주력부대로, 핵추진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와 이지스함 등 수백척의 해상전력과 항공기 등을 거느리고 있다

군의 다른 관계자는 "주한미해군사령부가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동한 것은 미 해군 지원세력이 보다 현장과 작전 중심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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