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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재활센터, 서울시 '안전망병원'으로…업무협약

3일 푸르메재단-서울시, 공공보건의료 MOU 체결

(서울=뉴스1) 차윤주 기자 | 2015-11-04 10:32 송고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공공보건의료 수행과 의료소외계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푸르메재단)© News1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왼쪽)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공공보건의료 수행과 의료소외계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푸르메재단)© News1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이 운영하는 장애어린이 재활치료기관 푸르메재활센터가 서울시가 지정하는 '안전망병원'으로 앞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푸르매재단은 지난 3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송우현 푸르메재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의료소외계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푸르메재활센터를 '안전망병원'으로 지정하고, 공공보건의료 수행에 필요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김 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많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시의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백 상임이사는 "시의 약속은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재활치료시설이 부족한 현실에서 단비 같은 지원"이라고 말했다.
 
2012년 서울 종로 세종마을에 문을 연 푸르메재활센터는 장애어린이의 발달상태에 따른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푸르메의원은 하루 평균 80여명의 장애아동이, 푸르메치과엔 20여명이 이용하는데 100% 민간의 기금으로 건립,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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