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IP-NAVI 사이트 © News1

특허청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분쟁 대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국제 지재권 분쟁 정보 포털'(IP-NAVI, www.ip-navi.or.kr)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개편된 IP-NAVI는 기존과 달리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분쟁정보, 판례정보, 지원사업 등 대부분의 정보를 더욱 신속히 확인할 수 있다. 또 통합무역정보서비스인 TradeNAVI,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등 연관 웹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 활용 가능한 정보를 더욱 확대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의 정보를 국가별로 별도의 페이지로 구성하여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전문가 칼럼을 추가, 주요 분쟁사건에 대한 해설과 시사점을 제시하고, 정보통신, 화학·바이오, 기계·소재 등 6대 산업분야별 맞춤형 일일분쟁 속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IP-NAVI를 통해 해외 지재권분쟁 예방 컨설팅, 초동대응, K-브랜드 보호 등 특허청의 해외 특허분쟁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한다.특히 주요 지재권 분쟁 대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대리인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서을수 특허청 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의 제공이 확대되고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이 더욱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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