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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파 간부 결혼식 사회·축가 맡은 연예인 누구?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5-11-03 15:23 송고 | 2015-11-03 16:20 최종수정
배우 겸 가수 김민종. © News1
배우 겸 가수 김민종. © News1

폭력조직 칠성파 간부 권모 씨의 결혼식에 유명 연예인 손지창과 김민종이 참여해 결혼식 사회와 축가를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한 호텔에서 부산 기반 폭력조직인 칠성파의 행동대장 권모(56)씨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권씨의 결혼식엔 칠성파 조직원 90여명과 타 조직 간부 등 총 25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손지창과 김민종이 나란히 사회와 축가를 맡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김민종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엉뚱한 오해가 있을까 무척 조심스럽다"며 "지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결혼식장 인근에 경력 230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고, 별다른 물리적 충돌이나 소동 없이 결혼식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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