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달 30일 KTX 오송역 대합실에서 젓가락페스티벌 2015 청주 홍보를 실시했다.© News1

충북 청주시는 오는 9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젓가락페스티벌 2015청주’ 거리홍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KTX 오송역과 세종시, 서울 대학로 등에서 잇따라 젓가락 체험과 이벤트를 곁들인 거리홍보를 가졌다.지난달 30일에는 KTX 오송역 대합실에서 젓가락으로 콩을 집어 옮기는 체험행사를 열고 어린이용 지능젓가락과 금속 젓가락을 참여한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또 오송역사 곳곳에 포스터를 부착하고 1000여명에게 홍보 리플릿을 전달했다.

31일에는 세종시 고북자연공원에서 열린 세종시 작은음악회를 찾아 홍보행사를 열고 젓가락경연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지난 1일에도 서울 대학로에서 젓가락질 체험행사, 젓가락 경연대회 등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는 7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젓가락페스티벌은 청주시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한중일 3국의 공통된 문화원형인 젓가락을 중심으로 한 전시·학술·행사·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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