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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18만원’…안마시술소서 성매매 알선한 50대 덜미

(속초=뉴스1) 윤창완 기자 | 2015-10-30 14:26 송고
강원 속초경찰서는 교동에 위치한 한 안마시술소에서 손님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김모(54)씨를 입건,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월 경부터 현재까지 알마시술소 간판을 보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업소 여종업원들과 안마 및 성관계를 포함한 이른바 풀마사지 대금으로 1인당 18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다.

조사 결과 김씨는 단속을 피하려고 건물 내·외에 CCTV를 설치하고 카운터에서 감시를 하고 비상벨까지 설치해 단속을 피하는 등 기업형 성매매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향후 업주 등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관내 공공연히 성업 중인 안마시술소 등을 위주로 불법 성매매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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