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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성 수감자들, 교황에 신나는 플래시몹 선사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2015-10-30 09:43 송고




이탈리아의 여성 수감자들이 프란체스코 교황에 바치는 플래시몹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것) 댄스를 춰 이목을 끌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여성 교도소 레비비아의 수감자들이 교황을 칭송하는 플래시몹 댄스를 선보였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플래시몹에 참여한 한 여성 수감자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다. 최악의 상황을 극복해 언젠가 그리운 가족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하는 희망이다"고 말했다.

교황에 대한 칭찬을 담은 이탈리아 노래 '폽 이스 폽'(Pope is Pop, 교황은 아빠다)에 맞춰 춘 이날 플래시몹으로 교도소에는 '울지마. 도망치지마. 시간을 가지고 네 안을 봐. 할렐루야. 넌 혼자가 아니야. 프란치스코가 있어. 할렐루야'란 가사의 노래가 울려퍼졌다.

이번 교도소 플래시몹은 '폽 이스 폽'의 작곡가 이고 노가로토가 지난 4월부터 이탈리아 주요 도시를 돌며 사람들을 모아 선보이는 플래시몹 이벤트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노가로토는 "나는 종교인이 아니다. 단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단한 카리스마를 지녔다. 매우 가까이서 사람들을 돌보는 겸손한 그는 매우 특별하다"고 말했다. 교황은 지난 4월 로마의 레비비아 교도소를 찾아 12명의 수감자의 발을 씻기고 입을 맞췄다.

이탈리아 광장에서 열린 폽 이즈 폽 플래시몹© popeispop.com



yj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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