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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주부 6명 도박판…도망치다 무단침입까지

(광주=뉴스1) 윤용민 기자 | 2015-10-30 08:32 송고
고스톱 화투 . 뉴스1 DB  / 뉴스1
고스톱 화투 . 뉴스1 DB  / 뉴스1

화투 도박을 벌이다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다른 사무실에 무단침입한 중년의 주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0일 심야시간에 한 사무실에 모여 화투 도박을 벌인 혐의(도박 등)로 주부 한모(60·여)씨 등 중년 여성 5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29일 밤 11시30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한 빌딩 7층에 있는 사무실에서 판돈 10만원을 걸고 점당 200원 내기 고스톱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이 출동하자 몸을 피하기 위해 도박판을 벌인 사무실 아래층에 있는 한 건축사무소로 무단침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씨 등은 평소 알고 지내는 지인의 사무실에 모여 2~3시간 가량 도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sal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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