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술취해 차밖으로 떨어진 엄마…3살 아들이 서서 운전

(오클라호마 로이터=뉴스1) 윤지원 기자 | 2015-10-23 08:19 송고 | 2015-10-23 18:09 최종수정
© 로이터=뉴스1
© 로이터=뉴스1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고속도로 운전 중 차에서 떨어진 엄마를 대신해 운전대를 잡은 세살짜리 아이가 화제다.

21일(현재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4차선 고속도로에서 33세 여성이 트럭을 운전 중 차밖으로 떨어지자 그의 3세 아들이 대신 운전대를 잡고 세 블록을 운전했다고 22일 미 경찰이 발표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아이는 자동차가 안전하게 멈추기 전까지 서서 운전대를 잡고 운전했다. 이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음주 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 엄마는 아이를 위험에 빠뜨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엄마는 아이의 안전벨트가 풀어진 것을 확인하고 다시 매주려 하다가 차에서 떨어졌다고 경찰에 전했다.


yjw@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