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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재범 방지' 교정심리치료 자문위원단 출범

심리·교육·치료 등 각 분야 전문가 12명…매년 2회 법무부 자문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2015-10-14 12:00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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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심리·교육·치료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교정심리치료 자문위원단이 출범한다.

법무부는 15일 오후 2시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교정심리치료 중앙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법무부는 성범죄자의 왜곡된 성의식 교정 등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재범방지 교육을 위해 위원단을 출범하기로 했다.

자문 위원들은 심리·교육·치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교정보호학·심리학·교육학 교수, 정신과 전문의, 임상심리·건강심리·중독심리학회장, 상담단체장 등 학계 및 실무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단은 위촉식 이후 1차 회의를 열고 교정본부의 다양한 교정교화 정책을 소개 받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법무부는 매년 2회 자문위원회의를 열고, 성폭력·아동학대 범죄를 비롯, 중알코올·마약류범죄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교육 정책 방향,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다음은 자문위원 명단.

▲이백철 경기대 교정보호학과 교수 ▲신민섭 서울대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조성남 을지대 강남을지병원 원장 ▲현명호 한국건강심리학회장·중앙대 심리학과 교수 ▲이민규 한국임상심리학회장·경상대 심리학과 교수 ▲이수정 한국여성연구학회협의회장·경기대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 ▲정화정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이서원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 ▲곽승현 법무부 치료감호소 약물중독재활센터 센터장 ▲송원영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 ▲신성만 한국중독심리학회장·한동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이상민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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