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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신관 개관…강원도 최대 규모

(강릉=뉴스1) 서근영 기자 | 2015-10-12 18:41 송고
강릉아산병원 신관 © News1

아산사회복지재단 강릉아산병원이 13일 최신 의료시설을 갖춘 신관 개관식을 가진다.

강릉아산병원은 신관 개관에 따라 강원도 최대 규모인 870병상을 갖추게 됐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신관은 연면적 2만4751㎡,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독립 진료와 개인 프라이버시가 강조되는 진료과와 감염 예방이 필수적인 환자를 위한 조혈모세포이식(BMT) 병동을 배치한다.

신관 1층에는 건강검진 수요 증가와 질 높은 검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건강진단센터가 자리하게 된다.

2층과 3층은 진료와 검사의 협진이 가능한 본관과 연결해 독립적인 검사와 시술이 많은 진료과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배치했다.

8층에는 BMT 병동이 만들어진다.

BMT 병동은 조혈모세포이식과 같이 고용량 항암화학요법환자, 장기이식으로 면역치료를 받는 환자 등 감염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환자를 위해 먼지와 세균을 기준치 이하로 제어할 수 있는 특수병동이다.

신관의 모든 병실은 큰 창을 설치해 한쪽으로는 동해바다와 소나무 숲을, 또 다른 한쪽으로는 대관령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해 환자의 정서적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건물 내외의 녹지공원 조성과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도입한 자연 친화형 건축, 효율적인 공조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진료환경을 조성했다.

신관 전면과 후면에는 총 400여 대가 동시에 들어설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함으로써 법정 주차대수인 738대보다 많은 1282대의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본관과 신관을 연결하는 3층 통로에는 314㎡ 규모의 아산 정주영 설립자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아산기념전시실을 개관한다.

강릉아산병원 관계자는 “신관 개관이 갖는 의미는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더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료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 의료의 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릉아산병원은 환자가 진료와 검사를 받는 동선을 최소화하고 협진이 필요한 진료과의 인접배치, 신관과 같은 대기공간의 확충 등을 고려해 본관도 리모델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 확장 공사와 함께 암센터에 강원도 최초로 4차원 방사선치료기인 트루빔(True Beam 2.0)을 도입한다.


sky4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