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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9년 무명생활로 다져진 긍정 에너지의 매력남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2015-10-10 13:48 송고 | 2015-10-12 19:38 최종수정
가수 황치열이 엉뚱 유쾌한 옥탑방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황치열은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의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개그우먼 이국주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황치열은 눈을 뜨자마자 스트레칭과 일광욕을 했다. 여가 시간에는 한강에 나가 보드를 즐겼다. 그는 소녀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팬의 요청에 즉석 라이브로 들려주는 등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황치열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옥탑방 라이프를 공개했다. © News1star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황치열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옥탑방 라이프를 공개했다. © News1star /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힘든 시절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길을 걸어온 황치열은 이제는 부모의 자랑이 됐다. 그는 고향인 구미에 계시는 아버지와 통화 중 "저번에 보내드린 사인 잘 받으셨냐. 주변분들이 좋아했냐"라고 물으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대세로 떠오른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구미에서 난리가 났다. 구미의 자랑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은 가수로서의 고민과 목표를 밝히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경연 프로그램에서 계속 활동하다보니 제 곡이 없었다"며 "지금 칼을 갈고 있는 눈앞의 목표는 히트곡이다. 내 노래를 부르며 흥얼거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송을 통해 신곡 일부가 공개됐다. 신곡은 애절한 가사에 황치열의 감성적인 보이스가 조화를 이뤄져 있어 기대감을 높였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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