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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삐죈다…내일 사전 협의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5-10-10 06:00 송고
 
 


새누리당과 정부는 11일 역사교과서 국정화와 관련한 첫 당정협의를 열어 국정화 방침을 확인하고 세부 계획을 조율한다.
새누리당은 국정교과서 추진을 위한 당내 특위를 구성하는가 하면 일사불란한 여론전으로 국정화를 이끌어왔다.

국정교과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던 교육부는 내주 초 국정교과서 정부 고시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교과서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은 '총력저지'에 나서, 11일 당정협의는 교육부의 발표 전 당정 간 작전회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릴 당정협의는 김정훈 정책위의장 주재로 열린다.
당에서는 역사교과서 바로세우기 특위 위원장인 김을동 최고위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 신성범 위원, 역사교과서 특위 간사 강은희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황우여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정부의 방침과 향후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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