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장근석은 한 대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용의자 피어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12년 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분한 장근석은 광기 어린 미소와 살기를 띤 눈빛을 보여주며 열연했다.
아더 존 패터슨의 첫 재판이 열려 화제인 가운데 과거 장근석의 연기도 눈길을 모은다. © News1star / '이태원 살인사건' 스틸 |
장근석은 '꽃미남 청춘스타'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충격적 사건의 중심에 선 살인 용의자를 연기하면서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한편 아더 존 패터슨은 1997년 4월 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패스트 푸드점에서 대학생 조중필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sta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