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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엑소 디오, 부산국제영화제 스타로드 참석 확정

(부산=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2015-10-04 17:16 송고 | 2015-10-04 18:57 최종수정
그룹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가 오는 5일 부산국제영화제 스타로드 행사에 참석한다.
4일 오후 복수의 영화관계자들은 뉴스1스타에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엑소 디오가 올해 스타로드 행사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해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스타로드' 행사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손성민 회장)와 아시아필름마켓(전양준 위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스타로드는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 배우들과 감독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

그룹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가 오는 5일 스타로드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는다.© News1star / 권현진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가 오는 5일 스타로드 참석을 위해 부산을 찾는다.© News1star / 권현진 기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엑소 수호가 초청돼 부산 시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바 있다. 디오는 지난 해 '카트'로 부산을 찾았고,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스타로드를 위해 특별히 부산을 방문하게 됐다.
앞서 디오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너를 기억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연기돌'로 입지를 굳건히 했다. 또한 영화 '카트'에선 가난한 형편을 부끄럽게 여기는 사춘기 소년 태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충무로에서도 매우 주목 받는 유망주로 떠오른 그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형(가제)'에 조정석과 함께 캐스팅되며 당당히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순정'에서는 김소현과 호흡을 맞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 스타로드는 5일 오후 9시 마린시티 아이파크아파트 앞에서 파크하얏트호텔까지 이어지는 영화의 거리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25개국 80여 명의 스타와 감독들이 약 150미터간 펼쳐지는 스타로드를 걸으며 팬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소통하게 된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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