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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닉쿤, 태국 방한관광시장 회복 앞장선다

관광공사, 태국 방콕서 개최 '한국문화관광대전' 행사 홍보대사 위촉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5-10-01 15:07 송고
‘2015 태국 한국문화관광대전' 홍보대사 닉쿤  © News1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동남아 최대의 방한 관광시장인 태국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을 위해 ‘2015 태국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  Travel Festival)'을 방콕 시암 파라곤 쇼핑센터에서 현지시간 2일부터 4일(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여행사, 항공사,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 국내 및 현지 65개 기관 및 업계가 참가한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와 관광을 현지 소비자 대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방한상품 특별 판촉을 통해 시장 회복의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막식인 2일에는 인기 케이팝(K-pop) 그룹 투피엠(2PM) 멤버 ‘닉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지며, KBS 예능 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의 특별 녹화 및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빅스(VIXX)의 콘서트 및 토크쇼가 개최되어 태국의 많은 한류팬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관광공사는 예상했다.

이외에도  넌버벌 공연인 ‘점프’, ‘드럼캣’과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 공연을 비롯하여 한식, 웨딩, 미용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은 “동남아 지역에서는 K-팝을 비롯한 한류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여전히 높다”며 “한류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의 개발과 홍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에선 작년 기준으로 46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 중국, 일본, 미국, 대만, 홍콩에 이어 6번째이자 동남아 최대의 방한 관광시장이나, 지난 5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병 이후 8월까지 방한객이 16%이상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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