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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지역·기업의 창조적 협력을 듣는다"

화예술협력네트워크 플러그 인 컨퍼런스 두 번째 ‘창조적 연결’ 10월13일 개최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5-09-30 10:17 송고
© News1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추진단(대표 박용재)이 주관하는 ‘제2회 플러그 인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13일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열린다.

공공 및 민간 문화예술 지원주체 간 소통·협력을 활성화하고 협력의 아이디어를 촉진하기 위하여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창조적 연결: 예술, 도시재생, 기업혁신’이다. 예술을 통해 기업-공간-마을 등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하여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거나 조화와 상생을 도모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6개의 발표가 이루어진다.

먼저 넥슨코리아 인재문화팀 권도영 팀장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서 넥슨다운 조직문화를 창조하고자 했던 사례를 발표하며, 대림미술관 손명민 큐레이터는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사례를 통해 기업의 공간 재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이야기한다.

또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문화예술, IT, 관광 등 지역자원과 인적자산의 창조적 협력모델 개발을 위한 사례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세운상가 거버넌스팀 윤상훈대학 디자인팀장의 발표를 통해 세운상가에 모인 청년들의 실험과 도전을 통해 도시, 청년, 예술, 산업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지 살펴본다.  

아울러 소영식 남원공설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사업단장이자 마을기획자는 완주 비비정마을, 남원공설시장 등을 통해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전고필 전 대인예술시장프로젝트 총감독은 광주 대인시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마을주민, 상인, 기업, 예술가 등 다양한 협력 주체들의 협력의 구도와 방향을 제시한다.

6명의 발표와 함께 국내외 문화예술 협업 사례를 엮은 멀티미디어 전시도 동숭홀 로비에 마련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새로운 방식의 협력과 파트너십 사례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모색에 있어 다양한 주체들 간의 협력구도와 방향 그리고 그 안에서의 고민과 대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술위는 기대했다.

이번 제2회 플러그 인 컨퍼런스는 문화예술과 도시재생, 기업혁신, 민간기업-문화재단-예술단체 간 협력과 파트너십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www.arko.or.kr)에서 10월 11일(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760-4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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