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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표 33인 독립운동가 최희식 선생 생가 폐가 전락"

[국감브리핑]교문위 안민석 의원 "이종훈 선생 생가는 집터만...걸맞는 예우해야"

(서울=뉴스1) 박창욱 기자 | 2015-09-17 18:08 송고
최희식 선생 생가. 이하 사진제공-안민석 의원 © News1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독립운동가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인 최희식 선생의 경기도 화성 생가가 전혀 관리되지 않아 폐가로 방치돼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다른 민족대표인 이종훈 선생의 생가의 경우는 그 터만 남아 있을 뿐"이라며 "집이 사라질 동안 문화재청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라고 질타했다. 이어 "문화재청은 광복을 위해 힘쓴 민족대표 33인을 포함한 독립운동가들을 후손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걸맞는 대우를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 선생은 독립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는 바람이 집안이 기울었는데, 독립운동으로 인해 집안이 망한 가문이 우리 땅에 한둘이겠는가"라며 "독립운동가의 후예들은 모든 재산을 독립운동에 사용하느라 배우지 못하고 재산이 없다보니 어렵고 힘든 삶은 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아울러 "독립운동가들이 무엇을 바라고 나라를 위해 싸운 것은 아니었겠지만, 정부가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촉구했다. 이에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민족대표 33인의 문화유산에 대한 철저한 조사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선생 생가터의 모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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